무엇을 하고 싶은 걸까요...

무엇을 하고 싶은 걸까요...

시실리안 14 7,599
하고싶은 일을 할수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할까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편집을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는 생각이 지배적인데요.
매일 전화를 주시고 저와의 면접을 희망하는 회사는 편집회사입니다.
이력서에서 보다는 정글에서의 작품 광고노출로 인한 감각적인 부분 때문에 러브콜을 주시는 것 같구요. 우리나라 대부분의 회사가 편집회사이죠?
아직 제가가진 정보력의 부족함과..... 어떻게 어디서 부터 해야할지.....
과연 올바른 길인지........... 

어제 인터뷰가 있었어요. 얼마나 땀을 흘렸는지 서울지리도 헷갈리구~
실장님 두분의 앞에서 그 위압감이란...
인터뷰는 스스로 느끼지만 정말 못본것 같아요. 마케팅과 영업도 해본저지만 일적인 부분과 그 면접자리에서 디자이너 출신의 실장님의 앞에서 생각했던말도 잘못하구..
인터뷰가 끝나고 나왔을 때 이뤄말로할수 없는 저에대한 실망감이라고 할까요..ㅎㅎ

하지만 실장님에 대한 포스는 아주 압도적이었습니다. 여장부 같았습니다.
인터뷰앞에서 그렇게 초라하고 힘없어 보이는 저의 모습.. ㅎㅎ 지금에와서 웃음이..ㅎ
역시라는 생각과 준비안된 저의 모습, 그리고 내가 바라보고있는 시야의 좁음을.,.

아후........ 왜일케 이시기가 이렇게 힘든건가요.

혼돈이 끝날때 쯤에... 머리나 좀 식혔으면 좋겠습니다.

작업에있어 색은 가졌다고 하지만, 나 자신에 대한 정체성은 아직도 갈피를 못잡고 있네요. 

Comments

토마토천사
쑤바 = 마녀 = 남자
그러면 어떻게 되는거지 ㅡㅡ? 
★쑤바™★
내가 멀~~emoticon_014 
시실리안
졸업은 뒤늦게했지만 나이는 겨란한판이죠...emoticon_007 
라인하르트
사진만 보면 나이가 좀있으신줄 알았는데... 이제 졸업하시면 나이가 어리신가보군요. 현실이란 벽앞에 많은 친구들이 느꼈던 고민인것 같군요.   
시실리안
며루//네 왔다갔다 방랑자 생활 참많이 하죠...ㅎㅎㅎ 
시실리안
쑤바 무슨 오타로 딴지..ㅋㅋㅋ 좀 웃겼네~ 담에는 너글 하나하나 자세히 봐야겠다ㅎㅎ
//네 현제 위치에서의 최선을 일단 다 할것입니다^^ 
며루
그러고보니 부산에계시다 졸업하고 다시 서울로오셨는가보네요; 
★쑤바™★
꿈을 같는것 -> 꿈을 갖는것

꿈이 같아요?ㅋㅋ꿈을 갖으세요~~emoticon_012 
color
고민을 한다는거... 그만큼 열정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내일이 있기에 꿈을 같는것이고...
내일이 있기에 오늘의 실패에 쓴웃음을 지을수도 있다고봅니다..
오늘.. 나를 힘들게 하는것들이...  내일... 나를 웃게 만들어줄 밑거름이라
생각하시고 힘내십쇼.. 
★쑤바™★
그르끄나?ㅋㅋㅋㅋ 
김태준
꿈을 가진사람이라면 누구든 한번쯤 하는 고민이겠죠?

무엇을 해야하나 생각하다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그리고 또 생각하죠
무엇을 '더' 해야하나?

그리고 또 도전하고
또 무엇을 '더' 해야하나 고민했죠

그러다가 진정 무엇을 원해서 그랬는지 알았어요

제가 하고 싶었던건
단지 끝없이 목표를 세우고 싶었던거란걸 알았죠
큰 목표가 아닌 우선 할수 있는 작은 목표부터 천천히
그러다 보면...자신도 모르는 사이에..꿈이란것에 가까이 갈수있다고 믿어요

결론은
수바님은 남자하세요.ㅋ 
★쑤바™★
나도 그람 남자하까??
아님..그냥 마녀로 남으까??+_+;;;
emoticon_014 
시실리안
남자가 가지는 일에대한 욕심과 갈증, 그리고 내딛음 어느 남자라도..
욕망, 욕심 첫발에 대한 중요함.. 뭐 그런거랄까.. 거기에 대한 고민. 
★쑤바™★
좋겠다...그래도....-_-;;;;

마스터 기계 윙윙~ 돌아가고...
재단기 써걱써걱~치이잉~ 하는 무서운 인쇄공장..-_-

그 공장 구석 한칸의...
조립식 사무실에서 일하는 쑤바도 있어!

그러니...
너무 그러지 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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