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저께..오신다는 아즈씨는 결국 오시지 않으시고....

오늘 아침 직원한테서 문자가 띠리링~~~~
화장실에서 물이 세서....
계단이 몽땅 얼어 붙었다고....
올라올때 조심하라고....

기어이...그지같은 변기쉑히....
꾸역꾸역 토해내드만....

1층 문을 딱 여는데.....
그...참...냄새...오묘하더군요......
하악~~~~~
진짜 드러~!!!!!!!!
떵물이 넘쳐서 바닥이 띵띵 얼었다니...우워~~~~~~~-_ㅡ;;
(울 직원 하나는 자빠졋대나바요...떵물위로 자빠졋어..우헤헤헤헤헤헤~~)

하튼....거의 암벽등반을 하는 맘으로 출근을 하고....
(삼실은 2층~)
앉아 잇는데....
아즈씨...그제서야 오셔가꼬...
푸드득~ 뻥뻥~~~푸득~ 푸득~~ 하시드만...
다 뚜렀대요......

근데..이 아즈씨....
이 전까지는 다 뚤코 청소까지 깨까시 해주고 가시더만....
이번엔 걍...걍...가셧어요.....
내 아직 화장실 안들여다 바서 모르겟는데....
사장님 왈...
변기가 난리 났어~~~~
별천지?? 아니~~~~~똥천지~!!!!(아~ 머래....ㅜ.,ㅜ)

하튼..우린 점심을 배달 시켜먹는데....
오늘은 배달 시켰다간 아쥠니 올라오시다가 사고 당하신다고...
나가서 먹고 드러오는 길에.....
사장님이....고무장갑이랑....세제랑....수세미랑 사꼬 와서...
이따 청소 하재요....
아...진짜...시른데.......진짜..진짜...시른데.....
아 진짜.....씨.......

근데..그 아즈씨.....
청소 안하시고 가신거 머 글타고 그래요..네...그래요...네....
근데요.....
왜.....
왜.....
계단 난간에다가는 왜 죄다 똥칠을 해노셧나요~~~ㅡ.,ㅡ
암 생각 없이 내려가다가
똥 뭍엇다고 조심하라는 사장님 말씀에 화들짝 놀라....흐억~~~~
아즈씨..미오....ㅠ.,ㅠ

드롸...드롸.....드롸......


딴거 다 필요 음써요....
우리에게...쾌변의 자유를 달라~!!!!!!!!!!!!!!!!!!!!!!!!!!!!!!!!!